안녕하세요, 인젠트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신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IT 전문 디제이, 인디입니다.😀
5월 3주 한정 행복했던 주4일제가 지났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대전의 한 펜션에서 바비큐를 먹었어요.🍖 부모님의 인생 첫 바비큐여서 더 의미가 깊었는데요. 숯에 닿은 기름이 활활 타오르자 아버지는 놀란 마음에 다른 가족들이 별로 놀라지 않은 것과 별개로 절대 집게를 내어주지 않으셨죠. 저는 인증샷 몇 장을 찍어드린 뒤 맛있게 먹기만 했네요.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셨던 아버지를 활짝 웃게 만든 것은 가족들의 잘 먹는 모습...이 아니라 옆 바비큐장의 더 심한 불길🔥이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하셨던 아버지는 자리를 정리할 때쯤엔 "그래도 나는 처음 한 것치곤 잘한 편"이었다며 자화자찬하셨답니다.😁 (역시 만족은 상대적인 것인가...)
세 번의 공휴일, 여러분의 2024년 5월은 어떤 기억으로 남으셨나요? 황금연휴처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단비💧가 되고픈 뉴스레터 <IZT Playlist> 와 함께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 NEW&HOT
인젠트,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감사패 수상
지난 5월 7일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어요. 인젠트 Formula(포뮬라)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창구 업무 디지털화, OSD 환경 구축 등의 고객서비스 고도화로 금융소외지역 주민분들의 금융서비스 편의성 강화에 앞장섰는데요.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에 따라 이날 감사패를 수상했답니다! 룰(Rule) 기반의 전자서식으로 독보적인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기술력을 자랑하는 Formula의 다음 프로젝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Chat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새로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PT-4o'를 공개했어요. 기존 모델이 텍스트로만 대화했던 것에 비해 새 모델은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화에서만 보던 일이 정말 우리 일상에 가까워져 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언어모델, LLM(Large language model) 개발에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눈물날 정도로' 비싼 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해요. LLM을 구동하기 위한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비용에다가 GPU를 가동하기 위한 전기세, 클라우드 운용비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ChatGPT의 하루 운용 비용은 약 70만 달러(약 9억원)에 달했다고..!
그래서 많은 빅테크들이 소규모언어모델인 sLLM에 눈을 돌리고 있어요. 매개변수는 적지만 특화된 데이터로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인데요. 최근 구글이 '제미나이 나노', 마이크로소프트가 '파이(Phi)-3 미니', 메타가 '라마3'라는 이름의 sLLM을 선보였어요. sLLM은 small 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응답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요.
이러한 장점으로 국내 기업들도 속속 sLLM을 내놓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하이버클로바X의 경량화 모델인 'HCX-대시', 업스테이지는 '솔라 미니', 파수는 '엘름'을 공개했어요. 미국 시장조사업체 밸류에이츠 리포트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sLLM 시장 규모는 2022년 51억 8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9년 171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해요. sLLM과 LLM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비즈니스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기술의 발전은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주죠. 특히 ChatGPT의 등장으로 많은 직군에서 생성형 AI 활용법을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개발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업무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좋겠지만,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위험요소는 없을까요? 생산성 향상을 위해 ChatGPT를 어디까지 활용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아요.
퀴즈 이벤트에는 넣지 않았지만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5, 6월에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것 같은데요. 인디의 동료이자 늘 고마운 간식요정 Y프로님도 다음 주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잠시 유노윤호님이 되어 "Y야, 결혼 축하한다!!" 하고 싶지만 창피해할 당사자를 위해 이 노래로 축하를 전해요!😁 혹시 여러분이나 여러분 주변에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있다면 이 노래를 들려주세요! 행복의 기운이 여러분에게도 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