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Player's Pick : 비동기 EAI 아키텍처의 혁신: WebFlux로 구현하는 고성능 메시징 시스템
IT 주간 인기 뉴스 : 진화하는 랜섬웨어, RaaS의 시대😡
실시간 추천 이벤트 : 퀴즈 이벤트 "3월, 인젠트가 참여한 콘퍼런스가 아닌 것은?"
인디's 히든 트랙 : 💿<흔들리며 피는 꽃> 정훈희
월간 인젠트 컬렉션 : <“안정성과 성능 모두 잡은 금융 혁신” 하나은행의 iPaaS 도입 사례> <클라우드와 오픈소스에서 찾은 홈쇼핑의 미래>
안녕하세요! 마침내 롱패딩을 벗은 인디입니다. 어느덧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조금만 지나면 확 더워진다고 하니 선선한 이 날씨를 마음껏 즐겨야겠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벚꽃 개화 시기! 분홍분홍한 지도 밑의 기사들을 읽으니 설렘과 씁쓸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데요. 예년보다 꽃이 일찍 핀다니 얼른 보고 싶다가도 '이상 기후'라는 단어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계절마다 예쁜 꽃들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봄을 기다리시나요? 혹 꽃놀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전국민 꽃놀이 눈치게임에서 좋은 승률을 기록하시길 바라면서 인젠트 플레이리스트 3월호는 지금, 활짝 피워볼게요!
📌 NEW&HOT
[DB이노베이션] 인젠트, 멀티모델 DB 시장 선도...“확장성이 핵심”
기업 데이터 환경이 다각화되면서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에서 다양한 데이터 모델을 지원하는 ‘멀티모델 DB’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6일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Data Innovation for DB Infra 2025'에서 인젠트 이용우 이사님이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의 통합 관리 전략: 멀티 모델과 데이터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는데요.
오픈소스 RDBMS를 활용한 멀티모델 운영 전략과 인젠트 eXperDB의 구축사례 등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혹시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추후 인젠트 유뷰트&인스타그램에서 본 웨비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기업 내 이기종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솔루션은 발전을 거듭해 왔어요.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동기 방식의 EAI는 WebFlux와 같은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모델을 활용하여 동기 방식이 지닌 병목 현상, 성능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요. WebFlux는 Spring Framework에서 제공하는 비동기 논블로킹 웹 프레임워크로, 고성능 및 확장성을 보장하기 때문이에요.
인젠트의 대표적인 EAI 솔루션인 eCross에도 WebFlux 기반의 비동기 EAI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요. eCross가 기존 EAI 기능을 더욱 현대화하여 확장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WebFlux를 활용하면 어떤 이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지 아래 기고문으로 소개할게요!
'SaaS, PaaS, iPaaS, IaaS' 많이 익숙하시죠? 앞 글자는 다르지만 'aaS'가 공통적으로 들어가는데요. aaS는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 'RaaS'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요. 기존에는 Robot, Rollup 등을 의미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R'은 바로 'Ransomware'에요.
RaaS(Ransomware as a Service)는 '서비스형 랜섬웨어'를 뜻해요.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데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죠. 이 공격이 진화하여 수익화에 목적을 둔 일종의 사업모델이 RaaS라고 할 수 있어요.
RaaS는 랜섬웨어 공급자가 툴과 인프라를 만든 뒤, 다른 해커들에게 이를 판매 및 임대하는 방식인데요. 기술적인 전문성이 부족한 공격자라도, RaaS를 도입해 랜섬웨어 공격을 쉽게 가할 수 있게 된 셈이에요.
이와 관련해서 MS는 3월 10일 북한 해킹 조직이 RaaS를 이용한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이들은 러시아를 기반으로 둔 랜섬웨어를 사용했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는 없어요. 국정원에서도 북한 해킹 조직이 주요 국가기관과 첨단기업의 기밀 자료를 절취하는 사실을 포착해 주의를 당부했거든요.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에 따르면, 올 1월 랜섬웨어 피해 사례 건수는 지난 12월 대비 약 8% 증가했으며,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2배가 넘게 증가했다고 해요.
조직화된 랜섬웨어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데이터의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아래에 현재 가장 악명 높은 랜섬웨어 공격 집단 12곳을 정리한 기사를 공유할게요. 우리 기업에 맞는 대비책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기로 해요!
혹시 정답을 아시는 분들 중 해당 콘퍼런스에 참석하실 예정이라면 저희 인젠트 부스도 꼭 방문해 주세요! 그럼 정답을 맞히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5분께 공차 블랙밀크티를 선물할게요.🤗
💿 인디's 히든트랙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 정훈희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며 피는 꽃> 중에서
봄과 꽃에 대한 노래가 정말 많지만, 올봄에는 이 곡을 소개하고 싶어요. 1967년 데뷔하여 <안개> <꽃밭에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가수 정훈희 선생님의 2024년 발표 곡인데요. 도종환 시인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에 담담한 목소리로 위로와 격려를 담아 노래했어요. 흔들리며 젖어도 결국 피고 마는 꽃처럼 우리 인생도 꼭 그러리라 믿어요.